2018. 7. 20.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 자리 후기


이미지 출처: 블루스퀘어 공식 홈페이지

1층(7열과 8열 사이 통로 있어요 7-8간 단차 쥐꼬리만큼 있음) 무대가 깊음. 낯가림.
2열
시야: 1열 앉고 싶었어서 아쉬워 아쉬워어. 단차가 있긴 있어요, 아주 옹졸하게. 오피구역이 좀 넓다. 그래서 나름 앞자리지만 무대가 아주 가깝진 않음. 무대야 왜.. 관객이랑 내외하니?ㅜ 너랑 가까워지고 싶다 정말루.. 빡쳐서 6배율 쌍안경 쓰면서 봤어. 아 맞다 배우들 발목 잘림.
19번 중블 왼쪽. 시야 방해는 앞사람 앉은키에 달린 듯.
음향: 별로입니다.


3열

시야: 가깝고 멀지만 시야가 약간 편해지기 시작하는 열. 단차도 1-2열 사이보다는 사알짝 더 나기 시작함. 그래도 여전히 옹졸해. 그냥 블퀘에 갈 거면 단차가 없다 생각하고 가야 함. 그래야 기분이 그나마 나아져. 배우들이 최대한 앞으로 나와도 어차피 멀어서 눈높이도 편함.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흑흑 왜 이렇게 멀게 지었니ㅜㅜ 발목 여전히 잘림
24번 중블 거의 중앙쪽. 볼만 함. 나 앉은 키가 높나바 그래도 답답하지만
28번 중블 쫌 오른쪽 자리. 개인적으로 앞자리일수록 아주 중앙보단 살짝 어긋난 자리가 좋더라.
음향: 


5열
시야: 관객의 무릎 건강을 염려하는 단차 높이는 그대로임. 그냥 블퀘에서는 7열 이내로만 가야겠다.. 5열이면 나름 극장에서 준수한 VIP열인데 왜 이렇게 불편할까? 가깝고도 먼 자리..5열이 왜 이렇게 멀까 ..왜 극장을 고따위로 지었을까.. 신비주의인가?????
18번 중블 왼쪽에서 세 개 들어간 자리. 무대 높이는 적절해졌는데 앞 관객 시야 방해 때문에 슬퍼. 
20번 중블 왼쪽쯤. 그냥저냥
음향: 별로


6열

시야: 가까스로 통로 앞쪽에 앉았지만 매우 좋은 자리는 아니라 아쉬울 찰나에 그래도 7열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정신승리할 수 있는 자리. 
22번 중블 중앙에서 왼쪽으로 치우친 자리. 겹겹이 쌓인 앞 관객의 레이어를 버텨야 한다. 시야 방해 여러 번 느꼈어. 극장 다시 안 지을래 쫌? 
음향: 글쎄요. 음향을 따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8열

시야: 앞에 공간이 있는데 단차가 리얼 쥐똥만큼 있어서 더 답답해. 왜냐면 이제 무대는 쪼끔 아래쪽으로 보이는데 앞줄 단차가 상거지 수준이라 통로 앞쪽 관객들 머리에 앞쪽이(무대 바닥부분이) 다 가리거든요! 거기에 통로때문에 중간이 텅 비어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소외감도 더 심해져요! 왜냐면 중간이 텅 비었는데 그래도 가리거든여! 차라리 9열을 가라. 5-6열 시야 방해보다 7-8열 시야 방해가 더 심했어 아어 빡쳐 그래도 앞에 자리가 넓어서 다리는 편해요. 근데 너의 시야는 답답해지고 머리는 스트레스 받아서 열이 날 거예여. 아, 그거 하난 좋음. 극 끝나고 출구로 빨리 나가기가 딱 좋아. 엘베 1빠 성공률 딱 높아짐.
27번 중블 오른쪽쯤. 시야 개거지. 진심 앞사람 앉은키 낮으라고 기도하세요.
음향: 보통의 구림. 그래도 앞쪽보단 매우 좋음.


9열
시야: 진심 8열보단 9열이 더 시야가 편하다. 8열이나 9열이나 어차피 먼 건 같지만 단차 상태가 훨씬 나음. 그래도 앞에 좀 키크신 분 앉으면 앞 관객이 무대에 살짝 걸림. 1층에서 VIP 20-30% 할인받은 가격 내고 앉는 최후의 자리. 그 뒤에 앉을 거라면 안 가거나 그냥 R석 가서 쌍안경 들을랭. 아 참, 어차피 이 극장은 앞열 앉아도 쌍안경 들잖아요.. 
17번 중블 왼쪽에서 한칸 들어간 자리. 9열이면 그래도 무대랑 거리가 좀 있는 데다 왼쪽으로 쏠렸지만 중블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극장보다 시야가 많이 쏠린 기분.
음향: 앞쪽보단 매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