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2.

샤롯데씨어터 자리 후기

이미지 출처: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

1층(1열부터 10열까지는 당신의 앉은키를 탓하셔용)
A구역 2열
시야: 실질적 1열. 가깝다. 그렇지만 중블을 가세요..샤롯데 사이드 앞열은 갈 곳이 못 되는
14번 통로석. 회전도는 극의 다양한 시야가 궁금해서 앉았던 자리. 별로
음향: 별로


B구역 1열

시야: 가깝다.. 좋다.. 몰입감 장난 아닙니다. 샤롯데 단차 구린 거 그런 게 무슨 상관이야 맨 앞인데.. 좋구요. 좋아요. 목이 정말 장난아니게 아프지만 암전마다 살살 꺾어주면 되겠죠? 1열인데 뭐 어때 하하하. 하지만 제일 앞자리인 만큼 극을 전체적으로 볼 생각은 하지 마세요. 무대 위에 2층 3층 높이의 구조물이 생긴다면 그에 따른 시야 방해는 당연하겠죠.
15번 제일 왼쪽임. 1열 중에 제일 안 좋긴 하지만 2열보단 낫다. 아, 2열 중앙 빼구요.. 샤롯데 자리 왕중왕은 2열 중앙.
18번 왼쪽 자리. 좋아. ㅇ ㅏ좋아
26번 오른쪽 자리. 좋아. ㅇ ㅏ좋아
음향: 별로


B구역 2열
시야: 가깝지만 거지같은 단차 때문에 앞좌석 관객에 머리에 가려 시야가 매우 안 좋다. 바닥에 붙어서 연기하는 배우들 표정을 40% 정도는 못 볼 수 있음. 답답해. 하지만 가까움. 진심 1열과 무단차인 것 같다. 21번 부터 25번까지 1열 시야 방해가 없어서 좋음. 23번은 왕중왕석. 아, 다른 시야 방해가 있을 수 있음. 지휘자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보이는 자리니까.
17번 왼쪽에서 두개 들어간 자리. 시야 방해 때문에 슬퍼. 
19번 더 중앙쪽이긴 한데 시야 방해는 어쩔 수 없음.
20번 한 칸만 옆으로 가면 더 쾌적할텐데. 그래도 오른쪽 시야가 좀 트인 편.
21번 탁 트인 자리의 제일 왼쪽 부분. 왼쪽 시야는 살짝 가릴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아주 쾌적해여. 아 좋아!
25번 탁 트인 자리의 제일 오른쪽 부분. 오른쪽 시야는 살짝 가릴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아주 쾌적해여.
27번 오른쪽에서 세칸 들어간 자리. 시야 방해있어.
30번 통로석이라 쾌적.
음향: 별로


B구역 3열

시야: 여기서부터 슬슬 눈에 띄게 단차가 쥐똥만큼 생기는 거 같은데 그래도 애매해. 가깝긴 가까움. 근데 애매해.
27번 중블 오른쪽 치우친 자리. 시야 방해 느꼈음.
음향: 보통.


B구역 4열

시야: 쥐똥단차 속에서도 슬슬 볼만해 지는 열인 것 같다. 대체적으로 만족함. 앞자리로 가겠다면 1열 아님 4열을 가게 될 듯.
23번 중앙자리. 그날 따라 앞자리 관객분 앉은키도 낮아서 쾌적했어. 
28번 오른쪽에서 한칸 들어간 자리. 종종 시야 방해 느꼈지만 잘 보고 옴.
음향: 보통.


B구역 5열
시야: 우선 가깝고 생생하게 보임. 전체적으로 보기도 꽤 좋음. 샤롯데는 1열부터 10열까지는 미미한 경사로 위에 좌석이 놓여 있어 단차가 미미하다(그 이후부터 계단식). 하지만 11열을 가느니 앞 열을 가겠어. 무대 높이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아 좀 답답하긴 해도 시야방해가 심하진 않아. 물론 앞에 야오밍이 앉으면 망한 거임.
18번 왼쪽 부근. 볼만 하다.
21번 중앙에서 살짝 왼쪽 자리. 이 정도면 무난함.
28번 중블 오른쪽 치우친 자리. 잘 보고 옴.
음향: 보통. 


B구역 6열

시야: 5열이랑 비슷. 그저 쥐똥만큼 더 멀고 앞에 관객들 레이어가 한 줄 더 깔렸을 뿐. 가깝고 전체적으로 보기도 좋음. 개인적으로 10열 안쪽 자리 중에서 할인 받은 VIP가격 주고 가는 마지노선. 한 번만 볼 극이라면 1층에선 이 열이 좋은 것 같다.
17번 중블 왼쪽 치우친 자리. 잘 보고 옴.
음향: 5열 때랑 비슷한 듯. 대사는 그때그때 송출 문제인가?


B구역 19열

시야: 대게 R석이겠죠? 하지만 돈이 아깝죠. 차라리 2층이 훨씬 낫다.
15번 바로 통로 옆 자리라 쾌적함.
24번 중앙 자리라 쾌적함. 
음향: 멀어서 그런지 음향도 심리적 거리감이 느껴져. 외롭다.


C구역 4열

시야: 샤롯데 1층 앞열은 중블 아니면 앉는 거 아님. 정말 정말 부처의 마음으로 양보하고 양보해서 사이드 통로석까지만 앉아야 함. 아, 통로석도 시야방해 있음. 
32번 와 욕나와 나 여기 VIP가격 내고 왜 갔지? 것도 두번이나 앉음ㅋㅋ무대 오른쪽 뒤에서 뭔가 하고 있으면 안 보임.
음향: 시야가 충격이라 음향도 모르겠다. 구렸겠지.


C구역 11열

시야: 위에서 내가 샤롯데 1층 앞열은 중블 아니면 앉는 거 아니라고 했지. 그래서 뒷 열로 후퇴했음에도 시야 방해가 느껴짐. 그래도 이정도 거리라면 통로석은 괜찮을 듯. 아 빡친당.
38번 무대 오른쪽 뒤 안 보임.
음향: 시야가 충격인데 알 게 머임.


C구역 17열

시야: 그냥 중블 R석을 가면 안 될까여. 이 정도까지 뒤에 앉는다면..ㅠ 아님 2층을 가든가.
40번 그래도 앞열 보단 낫다. 낫단 말에 착각하지 마. 구린 건 여전함.
음향: ㅇ ㅏ멀라 사이드 싫다구여 빼애액







이미지 출처: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

2층(7열 뒤에 공간 있어요)
B구역 5열
시야: 할인 받아 올라가서 보기 좋당. 이 열이 S석의 시작이라면 2층 7열 안쪽 자리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열이 되겠지...ㅠ 조명 효과도 잘 보이고 표정도 마음의 눈으로 잘 보인다.
17번 수구리만 없으면 좋져.
28번 수구리만 없으면 좋져. 
음향: 좋았어.


B구역 8열

시야: A석의 제일 앞자리. A석 중 가성비 최고인데 아 뭔가 앞에 난간이 두꺼워서 걸리적 거린다. 근데 보다 보면 익숙해짐. 
23번 거의 중앙이라 좋다.
음향: 답답했는데 항상 그런가?


B구역 10열

시야: 아 샤롯데 A석은 할인이나 만행 받고 가면 즐겁다구여 꿀이라구여. 쌍안경과 함께라면 든든해. 솔직히 이정도 높이까지 올라오면 소셜할인으로 자리 모르는 상태로 왔을 때 맨 끝줄에 앉아도 걍 허허 웃게 됨.
17번 왼쪽 자리. 앞에 수구리만 없음 좋음.
음향: 미묘하지만 1층보단 낫다.


C구역 9열

시야: (멀리)훤하게 (표정 빼고)다 잘 보임. 1층 애매한 자리 가느니 2층으로 올라가는 게 훨씬 좋음. 1층에서 답답하게 보이던 조명이 확 보임. 할인받고 쌍안경과 함께 2층 끝 등급 제일 앞좌석으로 날아오르면 개꿀. 
31번 여기가 통로 바로 옆인데, 통로를 따라 길게 늘어져 있는 난간이 시방이 된다.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통로 바로 옆 사블 좌석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
38번 사이드여도 거리감이 충분하니 가리는 거 없이 쾌적하게 볼 수 있음. 앞에 수구리만 없다면.
음향:괜찮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자리 후기

이미지 출처: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

1층
A블럭 24열
시야: 1층의 왼 블 맨 끝 줄이다. 할인 빡세게 받은 거 아니면 갈 자리가 아님. 저엉말 멀고 표정도 안 보임. 맨 뒤라서 편한 것 빼고 다 별로. 애정극 총막공 남은 자리가 여기 뿐이라면 가야겠지만 아니라면 차라리 2층을 가는 게 좋음.
5번 맨 끝 줄 주제에 좌석 위치가 뭔 의미야.
음향: 보통. 대사가 가끔 안 들림. 안 들리는 건지 멀어서 소외감을 느껴서 안 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C블럭 4열
시야: 4열이라 가까울 거 같지만 오케핏이 만주벌판 급이라 안 가깝다. 다른 극장 10열 느낌. 하지만 심하게 멀지 않으니 가야 하면 가야지.. 사이드 S석을 노린다면 등짝미가 있긴 하지만 다행이 예당은 스케일에 비해 깊고 좁은 무대라 그리 심하지 않다. 표정을 자세히 보고 싶으면 쌍안경은 필수(배우 얼굴을 중앙으로 둘 시 명치?밑은 잘린다10x25)
6번 S석 경계 개꿀.
음향: 음.. 애매한데. 다 잘 들리는데 다들 따로 놀아. 별로임.


C블럭 8열
시야: 멀다. 예당인데 뭘 기대함ㅋ 사이드 S석을 노리면서 전진하는 게 좋더라. S석이 시작하는 경계 좌석이 꿀. 8열치고 먼 거지 절망적인 수준은 아님(표정은 보인단 말. 희망적이지도 않아). 그러나 쌍안경은 필수(배우 얼굴을 중앙으로 둘 시 명치 밑은 잘린다10x25). 
3번 R석 값 내고 여길 간 호구가 여깄다.
7번 S석이라서 갔다. 등짝미는 소소해.
8번 S석이잖아여~ 등짝미가 좀 있지만 버틸만 해
음향: 배우들 육성이랑 송출이랑 오케랑 섞이다 만 느낌. 울리기도 하고. 번잡시러웠음.


BOX1 BOX열 10번
시야: 생각보다 좋아. 10번은 무대 배치도 상으론 17~18열에 해당하던데 음.. 좌석 느낌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준 프레스티지로 승급 받은 느낌. 주변이 널럴하고 비스듬히 배치된 좌석이라 쾌적하다. 근데 정면을 봤을 때 시야에 1층 관객들이 자연스레 많이 잡히기 때문에 폰딧불이가 나타나면 보기 싫어도 보이게 되는 게 문제. 벽 타는 자리를 넘어서는 벽 타는 자리이기 때문에 소외감이 있음. 왼쪽 무대 시야 방해가 살짝 있다. 근데 무대 구조물이 가리는 거지 배우들은 엔간하면 시방 지점까지 가서 연기를 하진 않으니 심하게 거슬리진 않음. 오글 챙겨서 한 번쯤 가볼만함.
음향: 걍 그저 그럼.

아트원씨어터 2관 자리 후기

1층
E열
시야: 무대가 낮아서 배우가 바닥에 엎드리거나 누우면 안 보임. 1층은 A열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아트원은 좌석이 무대 친화적이라 어디든 표정 짱 잘 보이고 가까워. E열도 정말 가깝게 느꼈음. 가깝고 낮아서 생기는 시방이 아쉬울 뿐. 
12번 중앙이라 좋아.
음향: 보통인데 음향까지 무대 친화적이라 생각지 못한 온갖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음.




2층
L열
시야: 2층의 둘째 줄. 단차 예술이니 시방 전혀 없음. 무대도 한눈에 잘 들어오고 아주 좋아. 표정 잘 보여. 조명 잘 보여. 개꿀. 개인적으로 1층 애매하게 가느니 2층 가는 게 훨씬 좋음. 아트원은 쌍안경도 안 들고 감. 시야 개꿀이고 가까움. 아트원 너무 좋다. 사랑해..
08번 굿
05번 굿
음향: 보통.

2017. 3. 11.

세종 M씨어터 자리 후기

2층
11열 
시야: 11열은 2층의 맨 끝 줄이다. 무대 시방 한 개도 없음. 앞자리에 사람이 앉아도 2층이라 단차가 좋기 때문에 수구리를 하지 않는 이상 시야방해 없어여. 널럴할 때 가면 앞 2-3줄까지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극장 혼자 대관한 듯한 쾌적한 관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표정이 보고 싶다면 쌍안경은 필수. 쌍안경 없으면 꽤 많이 멀어여.. 2층 어셔들이 10열 양옆 사이드 공간에 대기하고 있음. 바로 뒷벽이 콘솔룸임. 뒤돌아 보면 스태프랑 아이컨택 할 수도 있음.
3번 왼쪽으로 치우친 자리라서 어셔들의 부스럭대는 소리랑 콘솔룸에서 나오는 빛이 거슬릴 수 있다.
7번 맨 뒷줄의 중앙 자리. 개인적으로 좋아함. 
음향: 보통. 오케는 잘 들리는데 가끔 대사가 약하게 들릴 때가 있음. 

롯데콘서트홀 자리 후기

2층 
C구역 1열

시야: 난간 시방 있음. 꼿꼿히 고개를 최대로 빼고 보면 난간 위 무대 모서리 끝부터 솨악 볼 수 있음. 근데 그러다가 허리 아작남. 시점을 내리면 2층 턱과 난간 사이로 사람 한 명 충분히 편하게 볼 높이 너비가 됨. 그냥 편안하게 앉는다면 난간 부분이 성악가들 얼굴을 정통으로 가림
*C구역 양옆에 있는 통로 길은 앞에 그 칸은 높은 난간이 삐죽 솟아서 사블 통로석에 앉을 시 시야 방해가 애매하게 될 수도? 
음향: 오케스트라는 개꿀, 마이크 송출과 함께 할 때는 글쎄.. 오케랑 육성이 따로 놀 수도.